이홍섭 시인의 시 <서귀포> ‘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’ 50편에 선정
국어국문학과 85학번 이홍섭 시인의 시 <서귀포>가 조선일보와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주관하는
기획 ‘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’ 50편에 선정되었다.
‘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’ 는 우리 시대의 대표시인 14인에게 의뢰해 선정한 것으로
김소월의 <먼훗날> 한용운의 <사랑하는 까닭> 서정주의 <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>등에서부터
이홍섭 시인의 <서귀포>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의 대표적 사랑시 50편이 포함되어있다.
조선일보는 현재 이 50편을 포함해 한국의 대표적 사랑시들을 연재하고 있다.
이홍섭 시인은 모교 졸업 후 경희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, 동국대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.
1990년 <<현대시세계>>를 통해 시인으로 ,2000년 <문화일보>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
각각 데뷔했으며, 시집 <<강릉, 프라하, 함흥>> <<숨결>> <<가도가도 서쪽인 당신>>
산문집 <<곱게 싼 인연>>등을 출간했다. 지난 1998년 ‘시와시학 젊은 시인상’을 수상했다.
현재,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의 시창작교실을 인기강좌로 진행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