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창작교실의 이홍섭 교수님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알립니다.
꽃들의 비명 - 이호영, 詩人 이홍섭을 만나다.
2008. 4. 16-.29 : 갤러리쿤스트라움기획
그림안에서 시읽기 - 시인 이홍섭
* 2008. 4.18(금요일) 오후 6시 / 4. 25(금요일) 오후 6시
* 이호영 : 강릉생, 강릉고등학교,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후
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.[ 영원한 화두], [화엄], [꽃들의 시간], [꽃들의 대지],
[양재천은 흐른다]. 등의 명제로 미술회관, 관훈미술관, 덕원미술관, 강릉제비리미술관,
인사아트센타 등에서 1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.
* 시인 이홍섭 : 강릉생, 강릉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뒤 동국대 대학원박사과정을 수료했다.
1990년, 현대시세계 를 통해 시인으로, 200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
각각 등단했다. 시집 [강릉, 프라하, 함흥][숨결][가도 가도 서쪽인 당신] 등과
산문집 [곱게 싼 인연] 을 출간했다.
1998년 시와 시 학 젊은 시인상을 수상한바 있다.
이호영의 그림에는 늘 맑은 시심(詩心)이
이홍섭의 시에는 언제느 떠도는 화혼(畵魂)이 배어있으니
여기 바람 앞에서, 꽃들의 비명' 으로 피어났다.
사춘기 시절, 이홍섭과 함께 시인의 바다를 유영하였으니
그 힘으로 떠도는 화혼위에 맑은 시심을 꽃 피울 수 있게 되었다.
그는 절벽 앞에서도 꽃을 들어 보인다.
사춘기 시절, 이호영과 함께 불멸의 화가를 꿈꾸었으나
어느날 몰록, 시마(詩魔)가 찾아와 천지간을 헤매게 되었다.
그의 집은 가도 가도 서쪽에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