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교육원 시창작 교실반(지도강사: 김완성)의 수강생 김미령, 김인숙 회원이
월간 문학공간 제 287회 시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.
수강생 김미령씨는 시는 마음에 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읽는 것을 즐겨했기에
시를 쓴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.
지난 가을, 강릉원주대학교 평생교육원 '시창작교실' 수업 과의 인연으로
시를 쓰는 것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.
오늘 저의 시가 있기까지 끊임없는 질책과 격려를 해주신 김완성 선생님께
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리며, 또한 심사위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으며
수강생 김인숙씨는 시를 쓰고 싶어서 무작정 등록을 하고, 할 수 있을까
라는 생각으로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서툴던 모습들이 떠오릅니다.
시를 하나 둘 배우면서 막막하기만 했던 것들에 서서히 눈이 뜨이며
제 속에 시어들이 스며드는 것을 느낍니다. 이제 시작이므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.
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신 시창작반 김완성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.
아울러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. 라고 소감을 전했다.
제 288호 월간 문학공간에
김미령 수강생은 「상사화」, 「레테의 강」, 「직녀의 편지」, 「기다리는 마음」, 「그리움」
김인숙 수강생은 「늘 그래 왔던 것처럼」, 「사랑」, 「봄이다」, 「보름달」, 「기생」등의
작품이 실렸다.